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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성명


[논평] 홍준표 지사, 부끄러운 낯짝을 계속 들고 다니려나?

 

벼룩도 낯짝이 있고, 빈대도 낯짝이 있다는데 그동안 홍준표 지사는 낯짝이 없었다.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성완종 전 회장의 측근들은 “성완종 전 회장이 돈 전달 이후 홍지사에게 직접 전화해 한 장(1억원) 잘 받으셨냐고 직접 확인했다” 고 했음에도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성완종 전 회장에게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배달 사고라며 반박했었다.

 

또한 박종훈 교육감에 대한 맞불식 주민소환을 추진하면서 경남개발공사와 경남FC 등 도 산하기관의 홍준표 지사 측근들이 허위 서명조작이라는 헌법 유린 행위로 구속되었을 때도 사퇴를 요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식으로 모르쇠로 일관하였다.

 

하지만 홍 지사의 '성완종 리스트' 불법 정치자금 수수 1심 선고 공판 결과가 반성의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징역 1년 6월이라는 유죄 판결로 나왔다. 이제 어찌할 것인가?

이완구 총리는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오리발을 내밀더니 언론에 거짓이 계속 드러나자 결국 사퇴하였다. 낯짝이 소가죽보다 더 두꺼운 홍준표 지사. 부끄러운 낯짝을 계속 들고 다니려나 궁금하다.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쇄, 무상급식 중단 등으로 경남도민의 민심을 저버려 주민 소환에 맞닥뜨리고 있는 상태에서 당연히 350만 경남도민에게 무릎을 꿇고 사퇴함이 마땅하다.

은밀한 금품 수수와 검은 정치적 거래를 한 홍준표 지사가 사퇴하지 않는다면 350만 경남도민들에게 심판당하는 종말을 맞을 것이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막말을 하며 도민과 불통하는 두꺼운 낯짝을 도민에게 들이밀어온 홍 지사가 또다시 ‘노상강도를 당한 기분’ 이라며 말할 것에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민주노총은 앞으로 부패 정치인 홍준표 도지사를 민주 도민의 이름으로 심판하는 사퇴 운동을 힘있게 벌여나갈 것이다. 홍준표 지사는 더 이상 경남도민을 우롱하지 말고 사퇴하라!

 

2016.9.8.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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