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소식

  • 메인뉴스
  • 공지사항
  • 보도/성명
  • 노조일정
  • 소식지
검색하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여 주세요.

보도/성명

[성명] 정부와 국회가 앞장서서 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멈추어라!

 

오는 8월 12일 늦은 3시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열리는 ‘박경근 이현준 열사 정신계승, 다단계 착취구조 분쇄, 마사회 적폐 청산과 책임자 처벌 공동투쟁 결의대회’에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는 공공운수노조, 금속노조 등 6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다.

이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경마공원노조 조합원인 故 박경근 조합원과 故 이현준 조합원의 참혹한 죽음을 불러온 한국마사회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반노동 반인권 착취구조에 분노하기 때문이다.

죽음을 불러오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착취체계를 서울과 제주 경마장으로 확대시키려는 한국마사회 경영진이 퇴진하지 않으면 죽음의 경마는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마필관리사 2인의 연쇄 자결은 이른바 공기업이라는 한국마사회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착취 체계가 낳은 예고된 죽음이며,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공기관이 초래한 명백한 타살이다.

 

지난 2011년에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마필관리사가 착취체계를 고발하며 자결했지만 문제를 방치하고 사태를 악화시킨 결과 고 박경근 조합원, 고 이현준 조합원의 자결이라는 연쇄 죽음을 초래한 것이다.

현 한국마사회 경영진은 최순실 국정농단 부역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임명한 마사회장과 정유라 승마 비리에 관여한 이들로 이뤄진 적폐 세력이다.

 

이에 민주노총경남본부는 ▷한국마사회 경영진 퇴진 ▷죽음 방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영진 처벌 ▷국회 진상규명위원회 설치 ▷고용노동부 작업중지 조치와 함께 ▷잇단 마필관리사의 죽음에 대해 막말을 자행한 적폐 인사 부산고용노동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영남지역의 노동자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다.

 

우리는 한국마사회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착취구조를 없애고, 우리나라의 모든 경마장, 모든 노동현장이 안전한 일터가 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다. 부산에서, 경남에서 목청껏 ‘죽음의 경마를 멈추라’고 외칠 것이다.

 

2017.8.10.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민중의 소리 사설] 한상균 8년 구형, 경찰에서 검찰로 옮겨간 공안 드라이브 향기세상 2016.06.15 704
58 [논평]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국회본회의 연설 관련 논평 향기세상 2016.06.21 582
57 [한상균 위원장 5년 중형선고 규탄 기자회견문] 권력에 굴복한 공안판결 중형선고 규탄한다 향기세상 2016.07.06 601
56 [한상균위원장 5년중형선고 관련 김종훈, 윤종오의원 공동논평]한상균 위원장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결박한 판결 향기세상 2016.07.06 624
55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 결과 브리핑】 향기세상 2016.07.06 632
54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 결과 브리핑】 향기세상 2016.07.06 570
53 한상균위원장 중형선고에 대한 각계 규탄 성명 및 논평 향기세상 2016.07.06 3284
52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 담화문 file 향기세상 2016.07.07 3229
51 [기자회견문] 여성노동자에 대한 창원시의 미행, 사찰 규탄 기자회견 향기세상 2016.08.19 3280
50 <성명서>방문간호사인 노조 간부를 불법 사찰한 창원시는 오리발을 거두고 공개 사과하라! 향기세상 2016.08.19 3235
49 [펌] [사설]창원시의 빗나간 감찰활동 _ 경남도민일보 사설 향기세상 2016.08.22 3169
48 [보도자료] 한상균위원장 사퇴철회 관련 향기세상 2016.09.13 3144
47 [보도자료]간접고용노동자 권리보장쟁취 공동투쟁선포 기자회견 향기세상 2016.09.13 3190
46 [논평] 홍준표 지사, 부끄러운 낯짝을 계속 들고 다니려나? 향기세상 2016.09.13 3208
45 [시국성명]최순실이 대통령인 나라, 한 시도 용납할 수 없다 향기세상 2016.10.27 273
44 <기자회견문>적폐는 피해자인 비정규노동자들이 제일 잘 알고, 해결방법도 현장에 있다. file 향기세상 2017.06.15 125
43 [성명]위험의 외주화를 멈추는 것이 진정한 안전 실천 마스터플랜이다 향기세상 2017.08.24 145
42 [성명]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 향기세상 2017.08.24 176
» [성명] 정부와 국회가 앞장서서 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멈추어라! 향기세상 2017.08.24 186
40 [성명] 부산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에 살충제 달걀을 던지고 싶다 향기세상 2017.08.24 317

문의메일 : pongrim@gmail.com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