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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예술단 노조원, 추운 날씨에 거리 공연한 까닭?

민주노총일반노조 창원시립예술단지회(아래 일반노조지회)는 26일 오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시립예술단 정상화를 기원하는 거리공연'을 벌였다. 일반노조풍물패의 공연에 이어 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 조합원들이 호른을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북춤을 선보였다.

일반노조지회는 "시립예술단의 존재와 가치는 시민들에게 서비스 공공사업이라 볼 수 있고,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향유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주 봉사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일반노조지회 조합원들은 노인병원,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며 공연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14년 실기평정을 두 차례 실시해 일반노조지회의 반발을 샀고, 조합원 60여 명이 징계를 받았다. 창원시립예술단은 정기·수시공연과 찾아가는음악회를 합쳐 2012년 130회, 2013년 140회했으나 2014년에는 50회로 줄어들었다.(오마이뉴스)

일반노동조합 함안소각장지회(지회장 우정환)의 고용승계투쟁이 지난 2월 26일 마무리되었습니다. 함안지방공사 등으로 고용승계를 보장받고 투쟁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지지와 연대에 감사드린다면서 함안소각장지회는 투쟁사업장 지원금을 도본부로 전달해 왔습니다.

학비노조경남지부(지부장 황경순)는 지난 2월 27일 오후 4시30분부터 1,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에서 교원업무경감에 따른 비정규직의 업무폭탄을 규탄하고, 밥값 지급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한편 2월 24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1. 학교비정규직도 사람이다. 차별 없이 노동인권 보장하라 2. 잘못된 정책의 희생양, 교무행정원 상시직 전환하라 3. 밥은 먹이고 일 시켜라. 학교비정규직에게도 밥값을 지급하라’고 요구하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명)가 '박근혜정권의 노동자 죽이기 정책 폐기'를 위해 총력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6일 오후 창원노동회관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민생을 파탄시킨 박근혜를 심판하자", "아이들 밥그릇마저 짓밟는 홍준표를 심판하자", "노동존중 사회를 위해 총파업을 조직하자"고 결의했다.

또 참가자들은 "박근혜정권의 노동자 죽이기 정책 폐기, 공적연금 강화와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과 노조법 2조 개정,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4월 24일 선제적 총파업에 돌입하고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했다.(오마이뉴스 인용)

[일정]

3.4(수) 총파업 조직을 위한 민주노총 현장순회(~5일)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정기대의원대회(10:00, 함안 함주공원)

함안비정규직지원센터 무력화 규탄선전전(13:00, 함안군청 앞)

3.7(토) 3.8세계여성의날 기념 경남여성대회(13:00, 창원성산아트홀)

학비노조경남지부 정기대의원대회(10:00, 민주노총)

3.8(일)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경남예선(08:30, 한국지엠운동장)

3.9(월) 경남청소년노동인권네크워크(준) 5차회의(17:00) 및 창립총회(19:00)

김해이주민센터 이전개소식(18:30, 낮은자리교회3층)

3.10(화) 함안비정규직지원센터 무력화 규탄선전전(16:00) 및 함안군노조대표자회의(18:00)

3.11(수) 창녕군노조대표자회의(18:30, 공무원노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