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 반대! 학비, 건설, 화물, 대리운전 성명 발표 및 기자회견 릴레이 진행, 조례반대 의견서 제출 봇물터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경남지부(지부장 황경순)는 지난 3월 12일 2,500 조합원의 뜻으로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고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의견서를 도에 전달하였다. 또한 화물연대경남지부(지부장 김철규),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최일호), 대리운전노조경남지부(지부장 김태수)도 지난 3월 12일 공동으로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수고용노동자 3,000여명의 폐업 반대 및 조례개정 반대 의견을 도지사에게 전달하려고 하였으나, 경남도의 제지로 비서관과 보건복지과장이 나와서 의견서를 전달받았다.

금속노조경남지부, 금속노조 2013년 6대공동요구안, 지부교섭요구안 등 2013년 임단협 방침 확정!

금속노조경남지부(지부장 신천섭)는 지난 3월 1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금속노조 6대공동요구안, 지부 교섭요구안 등 2013년 임단투 방침을 확정하였다. 한편 금속노동조합은 2013년 금속노조 6대 공동요구안으로 1)금속산업 최저임금 인상안 2)임금체계 개선안 3)정년연장안 4)원하청 불공정거래 근절안 5)생산공정 및 상시업무 정규직화안 6)사업장단협 효력확장안을 마련하였다. 전체 노동자 정액급여의 50%에 해당하는 시급 5,910원(월 1,235,190원)을 금속산업 최저임금 인상안으로 마련하였으며, ‘회사는 사내 생산공정 및 상시업무에 대한 하도급을 금지하고 직접고용, 정규직을 사용한다. 기존 생산공정 및 상시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사내하청 노동자는 2013년 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등의 요구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일반노조 함안소각장지회 전면파업 돌입 5일만에 타결!

일반노동조합 함안소각장지회(지회장 정석율)는 경남지노위의 조정중지 결정에 따라 지난 3월 11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였고, 3월 16일에 전격 타결되었다. 함안소각장은 함안군이 ‘효성에바라’와 ‘창신이엔피’라는 업체에 위탁을 주어 두 개 업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이다. 근무체계 개편(4조2교대), 회사 사규 및 단체협약 준수 등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소수 기종에 대한 조직확대’ 의결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최일호)는 지난 3월 15일 의령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덤프, 굴삭기 뿐만 아니라 기종, 업종을 구분하지 않고 조직화 사업에 매진하기로 조직확대사업을 확정하였다. 또한 토목건축 및 미조직 직종의 조직화 사업을 진행하며, 직접고용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불법하도급 신고사업을 전 조직적인 사업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끝으로 ‘건설노동자 총단결로 6월 총파업 투쟁 승리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주간 일정

3.18(월) 신세계이마트 주요매장 동시다발 1인시위(13:00, 창원점/마산점)

3.19(화) 신세계이마트 주요매장 동시다발 기자회견 및 1인시위(11:00, 창원점/마산점)

경남지역본부 특고 단위 연대회의(17:00, 건설노조)

3.20(수) 진주의료원 폐업철회를 위한 거창함양산청 공동행동(~22일)

3.22(금) 일반노조 북부지부 수련대회(거창)

3.26(화) 최저임금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10:30, 도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