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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명)는 지난 4월 15일 오후 5시부터 '노동자, 서민 살리기 총파업 선포대회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선포대회에서 조합원들은 노동시장 구조개악 분쇄,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폐기, 무상급식 및 진주의료원 주민투표 쟁취 등을 선포하고 결의하였으며, 선포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창원시 상남동 분수광장까지 행진한 뒤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제'에 참석하였다.

지난 4월 17일 늦은 5시 창녕교육지원청에서 학교비정규직 창녕군 조합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비노조 창녕지회 출범식이 열렸다. 급식비 면제 투쟁 과정에서 조합원이 확대되었으며, 이날 처우개선 설명회 이후 출범식을 통해 지회 임원을 선출하였다. 한편 공무원노조창녕지부, 전교조창녕지회가 축사를 하는 등 민주노총 창녕군노조대표자회의가 출범을 축하하였다.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최일호)는 지난 4월 9일 경남지역 건설업체에 ‘경남지역 모든 건설 현장의 건설기계 차량 작업중단’을 내용으로 한 건설노조 총파업에 관한 업무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다. 건설노조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총파업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95% 이상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하였다고 말하면서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지자체 지급보증제 이행 여부 단속, 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실태조사 등을 요구하였다.

지난 4월 17일 오후 5시부터 함양 평안실버타운에서 보건의료노조 울경본부 조합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안복지재단 정상화, 노조탄압 저지, 고용안정 쟁취 보건의료노조 울경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재단비리 뿌리뽑고 고용안정 쟁취하자고 결의하였다.

한편 지난 4월 15일에는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삼천포제일병원지부 설립총회를 개최하여 삼천포제일병원에도 보건의료노조의 깃발을 세웠다.

[일정]

4.21(화) 비정규직과 함께하는 노동법 강좌(18:30, 4층강당)

4.24(금) 민주노총 노동자-서민 살리기 총파업(14:00, 창원중앙체육공원 옆 중앙대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