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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들불]경남본부 미조직특위 소식지23호(6.17)

2013.06.17 11:42

김성대 조회 수:11474

 

최저임금현실화경남운동본부 최임위 사용자측 동결안 규탄!

최저임금현실화경남운동본부는 지난 613일 오전11시 고용노동부창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측의 2014년 최저임금 동결안 제시를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또한 5,910원으로의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함께 최저임금법 개정을 촉구하였다. 이후 금속노조경남지부 신천섭 지부장과 화섬노조부경지부 정동길 지부장은 최저임금위원회와 고용노동부에 항의서한과 의견서를 전달하였다. 한편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오는 6261830분에 창원정우상가에서 확대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동시다발 생활임금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비노조경남지부 6.22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조합원 50% 참가!

학비노조경남지부(지부장 황경순)가 오는 62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에 조합원의 50%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부는 612일 창원지역 조합원 설명회, 613일 진해지역 조합원 설명회, 618일 마산지역 조합원 설명회, 619일 창원지역 2차 설명회와 현장 분회총회를 진행하면서 참가를 조직중에 있다. 한편 노조는 6220730분에 도교육청 앞에서 교육감 직고용 조례 제정과 단체교섭을 촉구하기 위하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해가야IBS 부당해고에 대한 중노위 결정환영, 조속한 복직 촉구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611일 논평을 통해 김해 가야ibs 부당해고에 대한 중노위 결정을 환영하면서 사측에는 해고자의 조속한 복직을 촉구하였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013121일 김해 가야ibs 주식회사에서 해고된 두명의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하지만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201364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 판정을 취소하고 부당해고를 인정하였다. 지난 20121015일에 사측이 행한 해고처분은 부당해고이므로 가야ibs()는 해고노동자들을 원직에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한편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의 신중하지 못한 판정을 비판하였으며, 사측에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부당해고 구제명령을 즉시 이행하기를 촉구하였다.

 

가야IBS에 이어! 김해시 부당해고구제신청사건도 경남지노위 초심판정 취소! 중노위 부당해고 인정!

지난 613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는 지난 2013311일 경남지노위에서 모두 기각된 6명의 비정규직 계약직 노동자에 대한 김해시 부당해고구제신청사건에서 부당해고가 인정되었다. 이에 따라 가야IBS 판정에 이어 김해시에도 경남지노위 초심 판정이 취소됨으로써 경남지노위의 부당성과 편파성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토론회 등을 통하여 기간제법상 2년 초과인지 여부에 대한 고용노동부 해석 등이 존재하는데도 공백단절기간이 있다고 하여 계속근로로 판단하지 않은 것은 근거가 없는 판정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계약의 관행화에 따라 갱신기대권이 존재함으로 인해 부당해고라고 주장하였다.

 

경남건설기계지부 6.27 총파업 순회선전전!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지부장 최일호)는 지난 610()부터 14()까지 45일간 총파업 선전전을 경남 전역에서 진행하였다. 건설현장의 건설노동자들에게 건설노조 총파업의 취지와 목표를 알리고 건설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한편 건설노조는 건설기계 총량제 도입, 건설기계 표준임대차계약서 의무작성, 장비임대료 체불근절, 노동기본권 및 건설기계 산재보험 적용 요구 등을 내걸고 오는 627일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일반노조 23일 노동실천단 활동!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위원장 허광훈)은 지난 613일부터 23일 동안 1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실천단'을 조직하여 경남 곳곳을 돌며 비정규직 철폐 및 총액인건비제 폐지 투쟁을 진행하였다. 지난 613일 오전 진주의료원 앞마당에서 ‘2013 노동실천단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진주, 사천, 통영 등을 순회하면서 지역연대투쟁, 최저임금 현실화 투쟁, 진주의료원 살리기 투쟁을 진행하였다.

 

금속노조경남지부 임단투승리 전진대회!

금속노조경남지부(지부장 신천섭)은 지난 613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지역공동 임단투 승리 전진대회'를 열었다. 금속노조경남지부는 이날 고용노동부는 대림차의 정리해고가 노조파괴를 위한 정리해고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3년이 지난 대림차 해고문제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금속노조경남지부는 621일까지 '지역 공동 임단투 승리 전진대회 주간'을 선포하고 다양한 투쟁을 벌인다. 615'가족체험 한마당' 행사를 동읍에서 열었으며, 오는 619일 창원 영화관에서 가족영화보기, 단결마당 행사를 연다. 또 오는 621일 오후 3시 창원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임단투 승리 1000간부 전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립3.15민주묘지 해고노동자 복직! 중노위 진행중!

국립3.15민주묘지에서 해고된 백춘애 조합원이 지난 5월말에 복직되었다. 한편 중앙노동위원회 심판회의는 4.19민주혁명회에서 취하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주간 일정

6.17() 경남지역본부 특고단위 연대회의(17:00, 건설노조)

인제대학교 3시간 이하 강의담당 시간강사 189명 해고지침 철회 기자회견(14:00, 인제대)

6.18() 최저임금 현실화 출근선전전(07:00, 창원병원앞)

학비노조 마산지역 설명회(18:00, 경남도민일보)

6.19() 학비노조 창원지역 설명회(18:00,3층강당)

최저임금 현실화 캠페인(18:30, 한서병원/정우상가)

6.20() 최저임금 및 비정규직함안센터 홍보전(17:00, 산인공단) 및 함안대표자회의(18:30)

6.22()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13:30, 서울역광장)

6.24() 김해지역 차별철폐대행진(12:00~19:00, 김해거북공원 등)

 

 

경남지역본부 주요 일정

6.20() 철도분할 민영화 저지 조합원 야간총력결의대회(19:30, 마산역)

6.21() 금속노조경남지부 '임단투 승리 1000간부 전진대회'(15:00, 창원실내체육관)

6.22()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리해고 철폐 전국노동자대회(14:00, 여의도산업은행)

밀양송전탑 반대 연대집회(19:00, 밀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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