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주년 3.8세계여성의날 기념 비정규직 철폐 경남노동자대회

105주년 3.8세계 여성의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비정규직 계약해지 철회! 비정규직 철폐 경남노동자대회’가 지난 3월 9일(토) 11시 국립3.15민주묘지 앞에게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3월 15일까지 계약해지된 노동자의 복직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김재명 본부장은 우리들의 어머니가 우리들의 누이가 해고된 심정으로 힘차게 연대하자고 호소하였다.

진주의료원 폐업 막기위해 경남대책위 구성, 3.14 집중투쟁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막기 위해 ‘의료공공성 확보와 진주의료원 공공병원 정상화를 위한 경남대책위’가 구성되었으며, 보건의료노조는 정규직 237명과 비정규직 142명의 생존권을 사수하고, 공공병원을 반드시 지키기 위하여 삭발투쟁(3.12 11:00), 2차 집중투쟁을 전개한다.

전국학비노조 5만 조합원 확대사업 결정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3월 9일 대전시청에서 4차 중앙위원회, 대의원대회를 개최한 후 전국간부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와의 전면전을 자체의 힘으로 할 수 있는 5만 조합원 조직력을 확보하고, 정규직 쟁취와 2014년 6월 교육감 선거 승리의 기본 요건으로 5만 조합원 확대를 사업계획으로 확정하였다. 또한 이를 위해 200개 지회를 건설하고 5천간부를 만들며, 4월과 5월 학교분회 총회 성사, 6월 22일 2만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대투쟁 승리로 올해는 기필코 호봉제 쟁취와 교육공무직을 쟁취하자고 결의하였다. 경남지부에서는 70여명이 전국간부대회에 참여하였다.

건설, 화물, 대리 등 진주의료원 간병노동자 연대!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위하여 경남도 조례 개정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화물연대경남지부, 건설노조경남건설기계지부, 대리운전노조경남지부가 진주의료원 비정규직 간병노동자들의 폐업 철회 및 고용투쟁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남도에 반대의견을 기자회견 형식(3.12 14시, 도청)으로 제출하기로 하였다.

☞주간 일정

- 3.13(수) 창녕연락소 대표자회의(18:30, 창녕 대한파카라이징지회)

- 3.14(목)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 보건의료노조 및 경남노동자 2차 집중투쟁(13:30, 도의회)

3.15민주묘지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위한 2차 결의대회(12:10, 3.15묘지 앞)

최저임금현실화 경남운동본부 3차 집행책임자회의(14:00, 3층회의실)

금속노조경남지부 미비담당자 수련회(~15일, 통영)

- 3.15(금)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정기대의원대회(13:00, 의령체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