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소식

  • 메인뉴스
  • 공지사항
  • 보도/성명
  • 노조일정
  • 소식지
검색하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여 주세요.

메인뉴스
15차 범국민행동 전국 80만 집결...노동자 대행진, “이제 시작”

지난주 대비 참가 규모 2배 증가...“2월에는 탄핵하라”

              

[출처: 김한주 기자]

‘새로운 세상, 길을 걷자. 박근혜, 재벌 총수를 감옥으로 대행진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선언문을 통해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시대로 이어가겠다”며 “특권이 사라지는 공정한 사회, 노동이 인정받는 평등한 나라로 당당하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억 기아차화성사내하청분회장은 “이번 대행진은 노동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출발”이라며 “오늘(11일)을 시작으로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위해 행동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김한주 기자]

준비위는 “‘박근혜 노동개혁’은 해고를 쉽게 하고, 평생 비정규직으로 만든다는 노동자들의 외침은 거들떠보지 않았다”며 “우리 목소리를 가로막는 차벽을 치우라고 잡았던 밧줄, 노동자는 폭도로 몰렸고 감옥에 갇혔다”며 정부의 노동자 탄압을 비판했다.

준비위는 또 “이 노동개혁이 재벌 총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뇌물을 건넨 직후 벌어진 일이라는 건 1년 6개월이 지나서야 밝혀졌다”며 “(이 정경유착이) 전자제품을 고치다 난간에서 떨어져 죽고, 스마트폰을 만들다 백혈병으로 죽고, 노조 탄압으로 스스로 목매 죽은 동료들을 둔 우리가 박근혜와 재벌 구속을 목 놓아 외치는 이유”라고 전했다.

준비위는 1박2일 대행진을 평가하고,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1박2일 행진에 기아차화성사내하청분회, 유성기업지회, 갑을오토텍지회 등 노동자 약 2천 명이 참여했다.

한편, 오후 6시에 시작한 15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에는 광화문 75만 명, 지역 5만6천 명 등 전국 80만 명이 운집해 박근혜 2월 탄핵과 황교안 퇴진을 촉구했다.

이번 집회 참석자는 지난주 광화문 집회 참석자 40만 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였다.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4거리을 포함해 동화면세점 앞 도로 일대까지 가득 메웠다.

집회 참석자들은 박근혜 2월 탄핵 요구를 고수하며 헌법재판소에 대해 “민심을 의심치 말고 신속탄핵의 길로 올곧게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김한주 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8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원직복직 결정 왜 이행 않나?" [81] 향기세상 2017.07.17 89915
287 ‘사법농단’ 추가 공개 문건도 ‘전교조 법외노조’ 거래 재확인 [2] 향기세상 2018.06.12 10552
286 정권교체 뒤 노동자들, 폭염 속 첫 '통일선봉대' 활동 [25] 향기세상 2017.07.30 10015
285 창원시는 민간위탁 폐지하고 직접고용 실시하라. file 향기세상 2020.11.04 8989
284 "범법자 홍준표 지사는 즉각 사퇴하라" 촉구 [1] 향기세상 2016.09.13 2988
283 경남 시민들 곳곳에서 "미국 보호 위한 사드 반대" [3] 향기세상 2016.09.13 2980
282 경남 야권 "홍준표 지사 사퇴, 정계은퇴" 촉구 향기세상 2016.09.13 2963
281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 “오늘은 비정규직의 날, 내일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노동자 시민 등 5만 명 파업대회 [22] 향기세상 2017.07.02 2565
280 부산 '강제징용노동자상', 일본영사관 앞 건립 추진 향기세상 2017.08.16 2502
279 “자주없이 평화없다! 우리는 전쟁 반대하고 평화 원한다”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대회 및 8.15 번국민평화행동 개최 [24] 향기세상 2017.08.16 2469
278 민주노총 경남본부, 새 임원 선거에 단독후보 출마 [21] 향기세상 2017.11.08 2262
277 민주노총, 2018년 하반기 총파업 포함한 총력투쟁 전개 결의 향기세상 2018.06.12 2086
276 창원진해 시민들 "미군 세균전부대 추방 인간띠잇기" 향기세상 2020.11.04 1635
275 "분신 조영삼 외침, 문재인정부-미국은 들어라" [27] 향기세상 2017.09.22 1626
274 김명환 위원장, ILO총회서 ‘문재인 정부 최저임금 삭감법’ 규탄 향기세상 2018.06.12 1605
273 민주노총 경남본부, 창원지법 앞 '38명 출입금지가처분신청 받아들이지 말라" [23] 향기세상 2018.01.11 1598
272 9월 진보대연합정당 건설 '시동', 전국 첫 결의대회 열려 [29] 향기세상 2017.06.22 1574
271 창원시의 복지포인트 일방삭감 규탄 기자회견 진행.... [1] 향기세상 2017.02.10 1538
270 창원시공무직지회 투쟁 돌입!! file 향기세상 2017.06.05 1497
269 [펌] 6.15 경남본부, 백아산 '통일등반대회' 열어 향기세상 2016.06.21 1452

문의메일 : pongrim@gmail.com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