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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3일 창원노동회관에서 '지방선거 민주노총 후보, 지지후보 1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3일 창원노동회관에서 '지방선거 민주노총 후보, 지지후보 1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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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후보, 진보 후보와 함께 진보 경남, 희망 경남, 살맛나는 경남을 만들겠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본부(본부장 류조환)가 6·13 지방선거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차 (지지)후보 36명을 확정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3일 창원노동회관 대강당에서 '지방선거 (지지)후보 1차 발표'를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지난 2월부터 지방선거 방침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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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박종훈 교육감과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에 대해 '교육감 (지지)후보',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의원과 민중당 황경순 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장에 대해 '창원5 광역의원 후보' 선정을 위한 단일화를 논의하고 있다.

안석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은 "교육감과 '창원5' 광역의원 후보를 단일화할 것"이라며 "4명은 모두 단일화에 동의했지만 형식과 방식에 대해 이견이 있어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류조환 본부장은 "진보정치 분열은 절망이고 노동현장 분열로 다가온다"며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은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하고, 진보경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석형 지도위원은 "진보정당의 후보 단일화는 진보정치의 앞날을 밝게 한다. 논쟁과 갈등으로 시작했지만,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총단결 총투쟁이 근본이다. 총단결하지 않으면, 총투쟁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회견문을 통해 "적폐청산은 시대의 과제"라며 "정치권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그 어떤 책임도, 변화도 거부하고 있다. 개혁과 진보를 바라는 시대적 흐름과 달리 정당들은 보수화 경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정치는 삶이자 희망이다. 정치가 바로서면 그늘이 줄어든다. 민생이 펴진다. 희망이 현실이 된다. 그래서 정치는 우리에게 삶이며 희망이다. 비판하되 참여하여 바로 세워야 한다. 지역의 권력교체는 정치를 바로세우는 첫 걸음"이라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지방자치가 바로 서야 한다.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희망을 키워야 한다. 지방자치는 생활정치의 다른 이름"이라며 "그러자면 일터에서, 동네에서 이웃과 더불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치를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적폐청산을 다짐했다. 이들은 "적폐청산이라는 요구와 달리, 정치권력의 개혁과 교체를 바라는 민심과 달리 기득권은 여전히 공고하다. 그 막강한 힘으로 개혁과 진보를 가로막고 있다. 지역에서부터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지지)후보 명단으로, 조합원은 '민주노총 후보'이고 비조합원이지만 진보 가치에 동의하면 '민주노총 지지후보'다.

<민중당> 석영철(창원시장), △광역 김은형(비례), 정영주(창원4), 성만호(거제3), 유경종(창원2), 이길종(거제1), 이종대(창원13), △기초 박해정(창원라), 이선이(창원 비례), 강영희(창원나), 김석규(창원바), 이승백(창원다), 김미경(김해 비례), 이천기(김해사), 소희주(진주 비례), 하정우(진주마), 김미영(진주사), 류재수(진주나), 황은희(양산다), 이상헌(사천라), 최종엄(밀양나).

<정의당> △광역 이영실(비례), 김순희(창원6), 정갑수(사천2), △기초 최영희(창원 비례), 노창섭(창원마), 강동현(창원가), 천은미(창원파), 배주임(김해바), 차명지(진주 비례), 강민아(진주바), 박기순(거제 비례), 노현범(거제가), 권창훈(남해라).

<노동당> △기초 안혜린(창원마), 송미량(거제다).

 안성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이 23일 창원노동회관에서 열린 '지방선거 민주노총 후보, 지지후보 1차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안성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이 23일 창원노동회관에서 열린 '지방선거 민주노총 후보, 지지후보 1차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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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은 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이 23일 창원노동회관에서 열린 '지방선거 민주노총 후보, 지지후보 1차 발표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읽고 있다.
▲  정대은 민주노총(경남)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이 23일 창원노동회관에서 열린 '지방선거 민주노총 후보, 지지후보 1차 발표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읽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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