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6 00:28
<투쟁결의문>
윤석열 정권 1년!
‘이대로 살 수 없다’는 노동자들의 아우성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한 번 오른 물가는 내려올 줄 모르고, 실질임금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상위 1% 부자들과 재벌들의 곳간은 넘쳐나고, 빚에 허덕이는 노동자.민중들의 가계는 쪽박을 차고 있다.
이런 민생위기, 경제위기의 시대에 국가는 노동자.민중들을 편이 아니다.
윤석열 정권은 노동자.민중의 삶을 지키기보다 부자들과 재벌들의 곳간을 채워주기 위해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간을 노동하는 노동자들에게 더 많이 일을 시키기 위해, 저임금에 허덕이는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더 적게 주기 위해 노동개악을 강요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설립된 노동조합을 부패집단으로 낙인찍고, 폭력집단으로 매도하며, 철 지난 색깔공세를 덧씌워 간첩집단으로 조작하고 있다.
급기야,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나라까지 팔아먹고 이 땅에 전쟁의 먹구름을 들씌우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지 1년!
모든 것이 후퇴하고 무너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 두고서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투쟁이 깃발을 올리자!
우리의 요구를 전면에 걸고, 반윤석열 투쟁! 윤석열 심판! 윤석열 퇴진 투쟁에 모든 힘을 집중하자!
2023년 일반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요구를 관철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일반노동조합 총력 결의대회>에 참가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해소! 원가고시 올바른 적용! 생활임금 확대 적용! 발암물질 대책 마련! 선별장 임금기준 마련! 원청교섭 보장! 실질임금 인상!을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자.민중의 삶을 나락을 내몰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민주노총 7월 총파업 투쟁에 힘있게 복무할 것을 결의한다.
2023년 5월 1일
<2023년 일반노동조합 총력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