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소식

  • 메인뉴스
  • 공지사항
  • 보도/성명
  • 노조일정
  • 소식지
검색하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여 주세요.

메인뉴스
 경남촛불교육감범도민추진위원회는 8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 서약식'을 가졌다.
▲  경남촛불교육감범도민추진위원회는 8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 서약식'을 가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 박 교육감과 차 예비후보는 8일 오후 경남도교육청에서 '단일화 경선 서약'을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시민사회진영은 '경남촛불교육감범도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하원오·류조환)를 결성해 단일화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해 왔고, 이번에 합의를 본 것이다.

당초 서약식은 이날 오전에 가질 예정이었으나 박 교육감과 차 후보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오후로 미뤄졌다. 박 교육감과 차 후보는 후보 단일화 절차를 진행시키기로 했다.

ad
경남촛불교육감범도민추진위원회는 박 교육감과 차 후보를 상대로 오는 16~18일 사이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 6만여명에다 1만여명의 시민경선인단을 모아 총 7만여명으로 (모바일·현장) 투표를 통해 단일화 하기로 했다.

차재원 후보는 "도민들의 열망을 담아 아름다운 경선을 진행하고 경선 속에서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공약들을 도출하도록 하겠다", 박종훈 교육감은 "통 큰 결단을 내려준 차재원 후보에게 감사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도민들에게는 희망을,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촛불교육감 경선후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 혁신과 안전,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진보교육자치 2기를 열겠다"고 했다.

2014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박종훈 교육감이 당선했다. 이와 관련해 이들은 "경남도민들의 열망으로 경남교육자치 역사에서 처음으로 진보교육의 시대를 열었다"며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과 도민들의 마음과 노력이 모아진 결과였다"고 했다.

"2018년에도 진보교육자치 2기를 열겠다"는 것. 이들은 "이번 선거는 새로운 4년의 전망과 토대를 마련하는 선거"라며 "우리는 경쟁하되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 진보교육자치 2기를 열겠다"고 했다.

이들은 "진보적 교육자치를 완성하는 길, 함께 이루겠다"며 "아름다운 경선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학교는 인재를 길러내는 곳이다. 그러나 지식 능력만을 잣대로 한 획일적 기준은 낡은 것이다. 개성과 특성이 존중되어야 한다. 교육현장에서 그러한 능력을 펼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교사들이 잠재력을 찾고 키울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노력이 아닌 시스템으로 체계화해야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보수측인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선본)'는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과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 이효환 전 창녕제일고 교장을 대상으로 단일화 하기로 했다.

'이선본'은 8일 오후 7시 창원남고 강당에서 후보 초청 토론회를 열고, 15일 전후 여론조사를 벌여 보후단일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경남촛불교육감범도민추진위원회는 8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 서약식'을 가졌다.
▲  경남촛불교육감범도민추진위원회는 8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 서약식'을 가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 STX조선 노동자 200여 명, '생존권 사수' 노숙 향기세상 2018.04.18 72
47 "정부가 살려야 할 것은 한국지엠이 아니라 노동자다" 향기세상 2018.05.11 71
46 법원, 창원시의 예술단원 직무배제 금지 결정 향기세상 2017.05.19 71
45 폭우 속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외치며 거리행진 향기세상 2019.07.22 70
44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한 걸음 더 나아가려면 향기세상 2018.04.18 70
43 민주노총-진보정당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에 힘 모으기로" 향기세상 2017.09.05 70
42 경남평화회의, 남북정상회담 환영문화제 ... '단일기 달기' 등 체험행사 벌여 향기세상 2018.04.26 69
41 두 번 잘렸다 '부당해고' 판결 받은 사회복지사의 바람 향기세상 2017.12.02 69
40 중노위 "대림차 생산부→영업팀 발령은 부당" 향기세상 2017.05.30 69
39 "계속된 산재 사고, '위험의 외주화' 멈춰야" 향기세상 2018.04.18 68
38 "더이상 끌려가지 않겠다" 새민중정당 창당 눈앞 향기세상 2017.08.24 68
37 "노조도 없는 것들이"... 이 말에 노조 결성한 선원들 향기세상 2017.07.06 68
36 세계노동절에 노동자들이 선언한 '봄·봄·봄·봄'은? file 향기세상 2018.05.03 67
35 헌법 개정, 그들만의 리그가 아닙니다! 향기세상 2018.04.18 67
34 고공농성 이어 한국당 앞 집회까지... 파업 수위 높이는 건설노동자들 향기세상 2017.11.20 67
33 '정규직 전환' 정부 가이드라인 무시하는 지자체 향기세상 2017.11.06 67
32 정부경남청사비정규직지회 노조가입 보고대회 열어.. 향기세상 2017.05.29 67
31 홍준표와 마주친 시민단체 "평화정착 방해 막말 중단" 향기세상 2018.05.11 66
30 "최저임금 회피 꼼수, 상여금 쪼개기 반대" 향기세상 2018.04.18 66
29 고용노동부, '부당노동행위' 한화테크윈 압수수색 향기세상 2017.09.05 65

문의메일 : pongrim@gmail.com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