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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게 평화엽서 보내기운동 시작"

경남진보연합, 취임 100일 맞아 밝혀 ... 1만 5000개 제작해 서명 받아 제출
17.08.17 11:50l최종 업데이트 17.08.17 11:50l

    

 경남진보연합은 17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화엽서보내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진보연합은 17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화엽서보내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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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없는 평화로운 나라, 철조망 없는 통일된 조국. 문재인대통령에게 평화엽서보내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경남진보연합이 문재인 대통령한테 '평화엽서' 보내기 운동을 벌인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 철조망 없는 통일된 조국'이란 제목으로 엽서를 만들어 시민들이 바람을 적은 뒤 청와대에 보내기로 한 것이다.

경남진보연합은 엽서 1만 5000매를 제작해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고 있다. 이 단체는 조만간 엽서를 모아 청와대를 방문한 뒤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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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와 이정희 새민중정당 경남대표, 황철하 6·15경남본부 집행위원장, 김정광 6·15창원지부 대표, 양영아 창원여성회 회장, 문현숙 경남여성연대 대표는 17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엽서 보내기운동'을 시작한다고 했다.

경남진보연합은 "오늘부터 경남 전역에서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 철조망 없는 통일된 조국을 위한 평화엽서 보내기 운동을 시작합니다"며 "지금 한반도는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전쟁의 위기는 목전에 와 있고 전쟁을 부추기는 말과 행위는 넘쳐나고 있습니다"고 했다.

이들은 "전쟁은 파멸입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그 참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은 잿더미에 묻히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전쟁은 기필코 막아야 하며 전쟁을 부르는 어떤 사소한 행위도 중단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8·15 담화에서 반드시 전쟁을 막겠다고 하면서도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화와 제재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며 "제재와 대결로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은 수십 년의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며 누구보다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해 왔던 미국에서도 스스로의 실패를 인정하는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고 했다.

이들은 "제재는 위기를 키우고 높아진 위기는 전쟁을 불러올 뿐이며 평화를 지키는 길은 제재와 압박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에 있습니다"며 "전쟁을 부르는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고 사드배치를 철회하며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을 위한 대북특사 파견과  5·24 조치해제,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야 합니다"고 했다.

경남진보연합은 "우리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 철조망 없는 통일된 조국'을 바라는 경남도민의 마음을 담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화엽서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대결의 입장을 버리고 화해와 협력에 적극 나섬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녕을 지켜줄 것을 바랍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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