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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 1년, 적폐청산 완성 위해 광장으로"

경남도민대회, 28일 창원에서... 더불어민주당-민중당 경남도당 논평 내
17.10.27 17:27l최종 업데이트 17.10.27 17:28l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구속시킨 촛불혁명이 일어난 지 1년을 맞아 시민들이 '적폐 청산 완성'을 외친다.

28일 오후 경남 창원과 진주에서는 촛불혁명 1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창원광장에서 "모이자 촛불, 평화와 민주를 향해"라는 제목으로 '경남도민대회'를 연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 6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 모여 창원광장까지 '반전평화 행진'한다. 창원광장에서는 전농 부경연맹, 통일촌,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언론노조, 민중당, 공무원노조, 노동당 등에서 시민 참여 행사를 연다.

본대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김영만 상임의장이 대회사를 하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민중당·노동당·녹색당 경남도당 위원장들이 정치발언한다.

'해든누리'와 '촛불소녀', 지역가수 김산 등이 노래 공연하고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선언문 낭독'한다.

이날 오후 진주 차없는거리에서도 촛불혁명 1년을 맞아 '진주시민대회'가 열린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오는 28일 창원광장에서 '촛불혁명 1년,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경남도민대회'를 연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는 오는 28일 창원광장에서 '촛불혁명 1년,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경남도민대회'를 연다.
ⓒ 경남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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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경남도당 "적폐청산"... 민주당 경남도당 "잊어서는 안돼"

민중당 경남도당(위원장 석영철)은 27일 논평을 통해 "촛불 혁명은 아직 진행 중... 경남도민이 바라는 새로운 세상은 적폐청산으로 완성된다"고 했다.

이들은 "마침내 1700만 민중의 촛불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물러나고 조기대선으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다"며 "그러나 촛불혁명은 아직 진행 중이다"고 했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 청와대 고위관직자의 구속으로 적폐청산이 이루어지는 듯 보이나 미꾸라지처럼 사법 권력을 이용해 법망을 빠져나간 적폐세력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암 조직으로 그들의 위세를 떨치고 있다"고 했다.

또 이들은 "경남 또한, 경남발전연구원 유성옥 전 원장을 비롯하여 총 5명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측근이 구속되었으나 이는 경남 적폐세력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오랜 세월 권력을 쥐고 경남 곳곳에서 위세를 떨치며 도민의 삶을 피폐하게 한 주범들을 청산하기 위한 시작일 따름이다"고 했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지난 역사에서 우리 민중은 스스로의 삶의 주인으로서 우리사회의 변화를 스스로의 힘으로 바꾸어 왔다. 우리 경남도민은 끝나지 않은 촛불혁명의 주인으로서 적폐청산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은 하루 전날 "촛불혁명 1주년, 촛불에 담긴 마음 잊어서는 안된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분노해 국민들이 켠 촛불은 마침내 정권교체까지 이루어 놓았다. 그야말로 촛불혁명이다"고 했다.

이들은 "국정농단 세력에 내려진 철퇴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이었다. 대한민국의 정치인, 공직자라면 결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되는 소중한 마음이다"고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항상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 또한 촛불 정신을 계승하여 적폐를 걷어내고, 경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경남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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