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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권영길 전 의원과 노회찬 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줬다 뺏는 최저임금삭감법, 분노하라. 심판하라. 민주노총(지지)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권영길 전 의원과 노회찬 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줬다 뺏는 최저임금삭감법, 분노하라. 심판하라. 민주노총(지지)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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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 맏형' 권영길 전 국회의원과 정의당 원내대표인 노회찬 국회의원(창원성산)은 6·13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권 전 의원과 노 의원은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5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연 "줬다 뺏는 최저임금삭감법, 분노하라 심판하라. 민주노총 (지지)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번 지방선거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와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민중당), 김은형·이영실·이길종·성만호·유경종·정영주·김순희·이종대·정갑수 경남도의원 후보를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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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초의원선거에 나선 박기순·노현범·송미량·한은진·한기수·김용운·김미경·배주임·이천기·최종엄·이상헌·황은희·권현우·소희주·차명지·류재수·하정우·김미영·이선이·최영희·김수현·강동현·강영희·이승백·박해정·안혜린·노창섭·김석규·천은미·권창훈 시·군의원 후보도 '민주노총 (지지)후보'다. 모두 42명이다.

민주노총 지도위원인 권영길 전 의원은 "민주노총이 박근혜 탄핵을 만든 주역이다. 민주노총의 투쟁으로 박근혜 탄핵 물결이 일어났고 촛불혁명이 일어났다. 촛불혁명은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민주노총은 문재인 대통령이 잘 되어야 하는 의무 책임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임기까지 이어져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그 어떤 조직보다 민주노총은 바라고 있다. 문재인정부가 잘 되고, 지방선거를 통해서 자유한국당이 청산되고, 새로운 지방정부가 탄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전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잘 되기 위해서는 애정 어린, 건강한 비판을 하는 세력이 있어야 한다.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될 지방의회에 건전한 비판을 할 의원이 누구이겠느냐. 민주노총 후보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민주노총 후보들을 추천한다"고 했다.

또 그는 "오늘 개정된 최저임금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절차가 잘못되고 내용도 잘못됐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투쟁을 하고 있다. 앞으로 그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런던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정부는 노무현정부가 실패한 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 '노무현 정부가 실수한 것을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노무현정부가 대표적으로 실수한 게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법이었다. 이름은 '비정규직보호법'이었지만 실제는 비정규직을 양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민주노총은 모든 힘을 쏟아 반대했다. 그 법은 오늘날 비정규직을 잉태했다. 지금의 최저임금법이 앞으로 그러할 것이다"며 "민주노총의 모든 후보들이 당선되어서 제 역할을 할 때 노동자가 제대로 역할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삶도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회찬 의원은 "촛불 이후 첫 지방선거다. 촛불에서 많은 국민들은 '박근혜 처단'도 외쳤지만, '나라다운 나라'에 대한 열망을 강하게 가졌다"며 "시민혁명으로 드러난 나라다운 나라는 노동이 존중, 노동이 당당한 사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동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어야 한다. 최저임금 개악 파동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 목소리가 30% 반영이나, 국회에서 노동자 목소리 반영은 1/30도 안 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제대로 반영되기 위해, 노동이 당당한 사회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노총 후보가 최대한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 그것이 그나마 우리 사회가 균형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손석형 민주노총 지도위원은 "요즘 시민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진보정당 대통합이 되어야 한다. 촛불혁명의 기본 정신대로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작은 차이를 넘어 하나로 가는 길로 가야 한다. 시민들이 민중당, 정의당, 노동당이 무슨 차이냐고 물으면 답하기 힘들다. 소금 같은 정당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정당 투표 선거가 아니라 인물을 선택하는 선거다. 선택을 잘해달라고 부탁드린다. 이번 선거가 큰 바람 속에서 흘러가기에, 시민이나 유권자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 지방선거의 기본 정신에 따라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풀뿌리 정신에 맞는 일꾼을 뽑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노회찬 의원은 진보대통합과 민중당 석영철 후보 지원 활동 여부에 대해 "진보 3당인 민중당과 노동당, 정의당이 후보단일화 논의를 하다 결렬되었다. 저는 당에 속한 사람으로서 개인 거취를 하기에 앞서, '당 대 당' 차원의 선거연대 논의가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진보정당 민주노총 (지지)후보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해 노동자를 배신하는 정치를 심판할 것", "최저임금삭감법 적폐세력과의 야합은 노동자의 분노와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들은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노동자를 위해,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실현을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소박한 염원 실현을 위해, 진보정당 민주노총 (지지)후보들은 지방선거에서 노동존중사회를 이루기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권영길 전 의원과 노회찬 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줬다 뺏는 최저임금삭감법, 분노하라. 심판하라. 민주노총(지지)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권영길 전 의원과 노회찬 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줬다 뺏는 최저임금삭감법, 분노하라. 심판하라. 민주노총(지지)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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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권영길 전 의원과 노회찬 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줬다 뺏는 최저임금삭감법, 분노하라. 심판하라. 민주노총(지지)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권영길 전 의원과 노회찬 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 석영철 창원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줬다 뺏는 최저임금삭감법, 분노하라. 심판하라. 민주노총(지지)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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