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소식

  • 메인뉴스
  • 공지사항
  • 보도/성명
  • 노조일정
  • 소식지
검색하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여 주세요.

보도/성명

   

< 성 명 서 >

 

거제시는 거제시민의 대의기구인 거제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라.

 

오만과 독선 갑질행정을 즉각 중단하라

거제시의 오만과 독선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민심에 역행하는 행정의 오만함이 26만 거제시민의 대의기구인 거제시의회의 결정도 무시한 채 갑질행정을 하려고 하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즉각 거제시민에게 사과하고, 거제시의회의 의결을 존중해야 한다.

 

거제시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거제지역 복지관 3곳에 대한 위탁동의안을 지난 96일 개회한 제194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 부의했다. 이에 대해 거제시의회 총무사회분과위원회는 지난 96일 결의를 통해 위탁동의안을 부결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의 무능과 난마처럼 얽힌 해고문제와 운영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거제시와 희망복지재단과에 대한 따끔함 질책이었다.

 

거제시는 시의회의 이 같은 결정을 존중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시의회의 위탁동의를 굳이 받지 않아도 된다.”는 등 상상을 초월한 이야기를 내 뱉고 있다. 그럼 왜? 거제시는 의회에 위탁동의안을 상정했단 말인가? 거제시의안되면 말고식의 오만과 독선의 끝이 없다. 이 같은 거제시의 행정태도는 시의회를 철저하게 무시하는 행정갑질에 불과하다.


거제시의 조례 위반과 시의회 결의 무시는 3년 전에도 계속 진행했다.”

거제시는 3년 전인 2014년에도 거제시의회의 의결과 조례를 무시하는 갑질행정을 해왔다. 2014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 과정에서 거제시는 거제시민간위탁조례안을 무시하고 거제시 출연기관인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두 복지관을 위탁했다. 거제시조례에는 시 출연기관은 민간위탁을 할 수 없다고 분명하게 규정하고 있다. 더 더욱 거제시는 당시 시의회가 ‘1법인 1기관위탁 운영 결의도 무시했다. 법적 강제조항이 아니라며 거제시의회의 의결을 헌신짝처럼 가볍게 무시했다.

 

시조례를 위반하고 시의회의 의결을 무시하는 이 같은 거제시의 갑질행정에 거제시민의 인내에도 더 이상 한계가 있음을 분명하게 밝힌다. 거제시가 오만과 독선, 갑질로 행정을 계속 이어간다면 우리는 그 책임을 권민호 거제시장에게 물을 수 밖에 없다.

 

시민의 대의기구인 거제시의회는 거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3곳의 위탁동의안을 부결했다. 거제시는 거제시의회의 부결내용을 겸허하고,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 더 이상 꼼수행정으로 거제시의회를 무시하고,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지 말아야 한다.

오만과 독선으로 갑질행정과 꼼수행정을 계속한다면, 26만 거제시민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부패와 무능, 꼼수와 갑질로 시민을 무시하고, 시의회의 결정을 간과하는 시행정에 거제시민의 단호한 법 준수 의지를 밝히는 바이다.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해고사회복지사를 즉시 원직복직 시켜라

아울러 거제시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행되고 있는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를 즉시 중단하고,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또한 더 이상의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대로 해고 사회복지사를 즉시 원직복지시켜야 한다.

 

거제시가 법을 준수하지 않고, 거제시의 의회의 의결을 무시하고, 시의회가 제정한 조례를 무시한다면, 26만 거제시민은 더 이상 권민호 거제시장과 거제시 행정을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조속한 이행을 축구한다.

 

20171020

거제시복지관 부당해고 해결을 위한 거제시민대책위원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성명] KBS 감시자들 출연을 이유로 중징계라니, 경남에너지중부고객센터는 제왕인가? 향기세상 2019.10.03 1354
38 [성명] 경남에너지는 도민에게 사과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라! 향기세상 2019.12.10 1257
37 (결의문) 세계노동절 129주년 2019 민주일반연맹 결의대회 결의문 향기세상 2019.05.01 1236
36 [민주일반연맹 성명] 반복되는 사망사고, 불법비리 백화점 청소업무 민간위탁 폐지하라 향기세상 2019.04.26 1232
35 ILO 핵심협약 비준관련 정부입법안 국무회의 의결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향기세상 2019.10.03 1200
34 [성명] 노동자의 잔칫날인 5월 1일 노동절에, 노동자를 쉬게 하라! 향기세상 2019.04.29 1199
33 [성명] 사고 조사부터 재발 방지 대책까지 노조의 참여를 보장하고 국민참여사고조사위원회 도입 약속을 이행 하라! 향기세상 2017.08.24 973
32 [성명] 경남에너지는 종속회사인 고객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일한 만큼 대우 받을 권리,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 향기세상 2019.04.26 887
31 [민중의 소리 사설] 한상균 8년 구형, 경찰에서 검찰로 옮겨간 공안 드라이브 향기세상 2016.06.15 704
30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정부의 공식사과, 지휘책임자 사법처리로 이어져야 [22] 향기세상 2017.09.22 680
29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 결과 브리핑】 향기세상 2016.07.06 632
28 [한상균위원장 5년중형선고 관련 김종훈, 윤종오의원 공동논평]한상균 위원장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결박한 판결 향기세상 2016.07.06 624
27 [성명] 노동자는 죽고, 시민안전 위협하는 노동시간 특례 즉각 폐기하라! 향기세상 2017.09.22 621
26 [한상균 위원장 5년 중형선고 규탄 기자회견문] 권력에 굴복한 공안판결 중형선고 규탄한다 향기세상 2016.07.06 601
25 [논평]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국회본회의 연설 관련 논평 향기세상 2016.06.21 582
24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 결과 브리핑】 향기세상 2016.07.06 570
23 (성명) 이어지는 환경미화 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창원시는 민간위탁을 없애라! 향기세상 2019.04.26 319
22 [성명] 부산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에 살충제 달걀을 던지고 싶다 향기세상 2017.08.24 317
21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계획 관련 민주노총 입장 향기세상 2017.10.28 301
20 (기자회견문)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주식회사와 대주주 국민연금은 용역업체가 없애버린 교통비, 급식비 , 각종수당, 복리후생비를 지급하라! 향기세상 2019.04.26 278

문의메일 : pongrim@gmail.com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XE Login